KTV 인문학 열전 손철주 평론가와 함께하는 ‘옛 그림과의 소통’ 1월 29일(화) 오후 5시 40분 방송 |
□ KTV(원장 김관상)는 우리시대 지식인과 함께 인문학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인문학 열전』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하고 있다. 이번 주는 손철주 미술평론가를 초대해 우리에게 필요한 정신과 감성을 담은 그림들을 만나보고 그 의미를 들어본다.
□ 미술평론가 손철주는 『꽃피는 삶에 홀리다』, 『속속들이 옛 그림 이야기』, 『다 그림이다』 등의 책을 통해서 작가의 아이디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작품으로 탄생했는지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우리 옛 그림이 가지고 있는 정서와 우리 소리, 춤, 음악이 만나는 신개념 국악콘서트 『화통 콘서트』(2월 13~14일)를 준비 중이다.
□ 이번 주 KTV 『인문학 열전』에서는 손철주 미술평론가와 함께 <2013년, 옛 그림과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잡을 수 없는 것들을 움켜쥐려 했던 화가의 마음속을 거닐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옛 그림에서 어떤 지혜를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 이날 방송에서 손철주 미술평론가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와 단원 김홍도의 표피도(豹皮圖), 겸재 정선의 송림한선도(松林寒蟬圖)를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간다. 옛 그림에서 인간의 가치를 짚어보고 오늘날 공직자와 지도자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지, 아울러 우리 모두가 지녀야 할 윤리적 가치를 살펴본다.
□ 손철주 미술평론가는 옛 그림이 왜 인문학의 정수인지를 설명하면서, 겉모습보다 거기 담긴 의미를 중요시 여긴 옛 그림들에서 인문학적 사유를 넓힐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를 통해 불변하는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 옛 그림이라는 텍스트 속에서 삶의 맥락을 읽어내는 미술평론가 손철주와 함께하는 『인문학 열전-2013년, 옛 그림과 통(通)하다』편은 이번 주 화요일 오후 5시 40분 KTV에서 만날 수 있다. 끝.
- KTV 『인문학 열전』은 전 정동극장장이자 경기도 문화의 전당 사장이었던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이사가 진행을 맡고 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손성화PD (02-3450-224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