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22주년 특집 편성 한중관계 어제와 오늘 조명, 바람직한 미래 모색 |
□ KTV(원장 김관상)에서는 오는 8월 24일로 다가온 한중수교 22주년을 맞아, 한중관계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평화와 번영의 동반자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모색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22일 오후 잇따라 방송한다.
● 『100년의 행복, 희망 대한민국』 ‘이웃에서 동반자로’
8월 22일(금) 오후 3시 방송
□ 지금으로부터 22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대한민국과 중국은 오랜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국교를 정상화했다. 이후 두 나라는 아시아의 동반자로 외교,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상생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을 대거 찾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은 한국 경제의 활력소가 됨은 물론 두 나라의 관계를 한층 친밀하게 만들어주는 윤활유가 되고 있다.
□ 『100년의 행복, 희망 대한민국』(연출 이영호)에선 한류 관광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한 ‘스마트 한류 관광’에 나선 중국 관광객들을 동행 취재함으로써, 한중수교 22주년에 즈음한 한중 관광교류의 현주소와 바람직한 미래를 가늠해 본다.
●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 ‘동아시아 역사의 회복, 한중수교 22주년’
8월 22일(금) 오후 4시 방송
□ 22년 전 한중 두 나라의 전격적인 국교 정상화는 동북아 정세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사건이었다. 당시 한중간 비밀 교섭대표로 수교를 이끌어낸 권병현 전 주중대사는 “한중수교는 당사국인 한국과 중국 뿐 아니라 또 하나의 한국인 북한과 또 하나의 중국인 대만이 얽혀 있었기에 더욱 큰 의미와 파장을 갖는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권 전 대사는 “역사의 관점에서 한중 두 나라의 협력은 한때 서방문명에 의해 중심에서 밀려났던 동방문명이 다시 중심으로 들어오는 동아시아 역사의 회복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연출 손성화)에선 1992년 한중수교의 산파 역할을 담당했던 권병현 전 주중대사와 함께 한중수교의 역사적 의미를 집중 조명해 본다.
● 『국민행복시대』 ‘한중수교 22주년, 과제는?’
8월 22일(금) 오후 5시 방송
□ 북한 핵무기 개발 저지는 아시아 평화를 위한 선결조건이고, 그러기 위해선 한중일 세 나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일본의 급속한 우경화에 따른 역사인식 논란으로 인해 갈 길은 멀기만 하다.
□ 생방송 『국민행복시대』(연출 최정윤)에서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주중대사를 지낸 이규형 전 대사를 초대해 수교 22년을 맞은 한중 두 나라가 함께 헤쳐가야 할 외교적 과제들을 짚어보고, 한중일 세 나라의 사이에 놓인 외교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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