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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한국도 서로를 잊지 않았습니다" KTV, 특별기획 '기억' 등 풍성한 연말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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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978
등록일 : 2020.12.17 15:58
"우리도 한국도 서로를 잊지 않았습니다" KTV 특별기획 '기억' 등 풍성한 연말 특집

저물어가는 2020년의 끝자락에 KTV 국민방송(원장 성경환)이 뜻깊은 연말 특집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이달 26~27일 오후 7시 30분에는 6.25 70주년 2부작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기억’ 1·2부가 방송된다.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우승자로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할아버지 중 한 명인 콜린 태커리 씨는 하늘나라로 먼저 간 부인을 생각하는 노래로 유명하다. 6.25 전쟁 참전용사였던 그는 신혼 시절 아내를 뒤로 하고 한국으로 싸우러 왔던 기억이 지금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기만 하다. 

해외 파견국 병사 중 약 4만 명이 전사하고 11만 명이 부상했으며 5천명이 전쟁포로가 된 6.25 전쟁. 70년 전 전쟁의 포화가 가득한 머나먼 이국땅으로 날아온 그들에게 한국은 과연 무엇이었고, 6.25는 그들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KTV 특별기획 ‘기억’은 세계인의 시각으로 6.25 전쟁을 조명한다. 특히 각국의 해외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시각과 기억으로 6.25를 재구성하고, 70년이 지났지만 그들도 한국을, 한국도 그들을 결코 잊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아울러 6.25 해외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기 위한 한국 정부와 한국인들의 다양한 노력을 돌아보고, 죽어서도 먼저 간 전우가 묻힌 한국 땅에 함께 묻히고 싶다고 밝혀 유해가 송환된 해외 참전용사들의 사연도 따라가본다. 

21~29일 오후 5시 30분에는 KTV 국민방송의 개방·공유형 아카이브 포털 ‘나누리’의 출범에 발맞춰 제작한 9부작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기사회생 프로젝트 R’이 전파를 탄다. 

현대사회에서 아카이브는 보존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 아카이브의 소재 또한 공적 영역에서 사적인 개인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1~9부에 걸쳐 프로야구, 탄광촌, LP 음반, 폐교,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관리하며 새로운 문화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호모 아키비스트’들을 만나보고, 누구나 찾고 활용할 수 있는 아카이브의 공적 활용 가능성을 가늠해본다.

각계 석학·전문가들과 2020년 한 해를 정리하고 2021년을 전망하는 특별생방송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23일 오전 9시 30분 외교 분야, 오후 4시 경제 분야를 다루고, 29일 오전 9시 30분 2020 뉴스 총결산 편, 오후 4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전략 편이 방송된다. 끝.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이철훈 기자/언론담당 (044-204-814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