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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이산 61년 그리운 내 고향, 이산가족 위로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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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214
등록일 : 2014.01.24 09:51

KTV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이산 61년 그리운 내 고향, 이산가족 위로방문’

1월 25일(토) 오전 11시 20분 방송

 

○…설 명절 눈앞, 두 ‘탈북미녀’의 이산가족 어르신들 방문 현장

○…“북에서 왔어요” 인사하자 두고 온 가족인 양 손잡고 얘기꽃

○…“소식이라도 한번 들었으면” “아들 만나면 죽어도 여한 없어”


□ KTV(원장 김관상)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연출 이영호)에서는 오는 1월 25일(토) 오전 11시 20분, 김아라·신은하 두 탈북여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미상봉 이산가족 어르신들을 찾아가 위로하는 현장을 담은 '이산 61년 그리운 내 고향, 이산가족 위로 방문' 편을 방송한다.


민족의 명절 설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맘 때면 오히려 그리움과 외로움에 사무치는 이들이 있다. 휴전선 너머 북녘에 가족을 두고 있는 이산가족들이다. 지난해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무산된 데 이어 최근에 또 다시 상봉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고령 이산가족 어르신들의 상실감은 더더욱 클 수밖에 없다.


이달 들어 대한적십자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고령의 미상봉 이산가족들을 대상으로 위로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들 사이에 밝지만 진지한 표정을 한 두 젊은 여성의 얼굴이 눈에 띈다. 최근 TV 출연을 통해 인터넷상에서 '탈북미녀'로 잘 알려진 김아라·신은하가 동행을 자청한 것. 이들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97세 임재달 할아버지와 93세 현문석 할머니를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고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북에서 왔다”는 두 사람의 인사에 임 할아버지는 “가족들의 소식이라도 한번 들었으면 소원이 없겠다”며 손을 붙잡았고, 현 할머니는 “아들만 만난다면 그 자리에서 세상 떠도 괜찮다”며 눈물을 훔쳤다. 두 사람은 “어르신들을 보니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각난다”며 “어서 빨리 통일이 돼 가족들을 만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간절한 기원을 전했다.


김아라는 올해 나이 24세로 함경북도 회령 출신, 신은하는 올해 나이 27세로 함경북도 무산 출신이다. 두 사람은 탈북여성들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빼어난 미모와 상냥한 미소로 네티즌들에게서 '탈북미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 이날 방송에선 탈북미녀들의 이산가족 위로 방문 코너 외에도,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을 즐기는 활기찬 현장과 연극 '테레즈 라캥'을 열연하는 장애인 배우들의 노력을 담은 코너도 함께 방송된다.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정책콘텐츠부 이영호 PD(☎02-3450-2246)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