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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인문학열전』‘2014년 인문학을 말하다 - 강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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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134
등록일 : 2014.01.08 09:37

KTV 『인문학열전』

‘2014년 인문학을 말하다 - 강신주’

1월 9일(목) 오후 4시 방송

 

○…‘돌직구 철학자’ 강신주가 진단하는 우리 시대 인문학의 현주소

○…“인문학 열풍, 자아 잃은 현대인들의 불안감 해소에 대한 갈망”

○…“인문학의 가치는 자유와 사랑, 그 출발점은 자기 감정의 표현”


□ KTV(원장 김관상) 『인문학열전』(연출 김진웅 PD)에서는 오는 1월 9일(목) 오후 4시, 갑오년 새해 첫 이야기 손님으로 우리 시대 '돌직구 철학자'이자 '뜨거운 인문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강신주 박사를 초빙해 우리 인문학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좌표를 가늠해보는 『2014년 인문학을 말하다 - 강신주』 편을 방송한다.


□ 『인문학열전』에서 강신주 박사는 자신의 저서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중심으로 인문학의 현실에 대해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는 대학 밖의 인문학 열풍에 대비되는 대학 내의 인문학의 위기를 진단하고, “인문학 열풍은 자아를 잃은 채 삶의 주인공으로 살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불안함을 해소하려는 현대인의 갈망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인문학의 가치는 자유와 사랑이며 인문학의 핵심적인 출발은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면서, “자신의 감정을 아는 것이 인문학의 제 1과제인 '내 삶의 주인이 되기'라는 숙제를 풀기 위한 유용한 공식”이라고 말한다.


강신주 박사는 '감정의 성찰'이야말로 '가장 인문학적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인문학과 예술이 바로 자기 감정을 살리는 방법이며, 따라서 우리는 여기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비루함을 벗어나고 극복해야 하며, 이 때 인간을 변화시키는 힘은 바로 사랑”이라고 역설한다.


□ 철학자 강신주는 1967년 경남 함양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신주의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제자백가의 귀환 시리즈’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10여년 전 스스로 강단에서 내려와 전국을 돌며 대중과 호흡하는 강의를 하고 있는 강신주는 2007년부터는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부 김진웅 PD(☎02-3450-2257)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