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여종 공공데이터의 빗장이 활짝’ 일자리 8만개 만들기 지원

○…‘공공데이터 활용하면 돈이 보인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현실로

○…공공정보 활용 창업 도우미,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 본격 가동

□ KTV(원장 김관상) 『100년의 행복, 희망 대한민국』에서는 오는 11월 20일(수) 낮 2시 30분,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빅데이터’로 주목받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선 청년들의 뜨거운 창업 현장을 살펴보고 지난 11월 4일 공공데이터의 원활한 활용을 돕기 위해 출범한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의 활동을 소개하는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에너지, 공공데이터』편을 방송한다.

□ 정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전면개방을 선언하면서 관련 법규(공공데이터 제공？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고, 오는 2017년까지 9천470여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민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 8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에너지, 공공데이터』에서는 개발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아주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의 이용 방법과, 지난 11월 4일 개소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의 창업지원 활동을 상세히 소개한다.

□ 이날 방송에서는 또 공공데이터가 청년들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는 성공사례들을 밀착해 보여준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보를 활용해 화장품의 성분정보를 확인하는 애플리케이션 ‘화해’의 개발 현장을 찾아가 본다. ‘화장품을 해석하다’는 의미의 ‘화해’는 한 번 클릭으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3개월 만에 11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안전행정부와 중소기업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앱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관광정보와 지하철노선 정보를 연계한 아이디어로 본격적인 창업에 나선 얍소프트 양선웅 대표를 만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실현 과정에서의 유의점을 들어본다.

□ 11월 20일(수)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는 『100년의 행복, 희망 대한민국』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정보 이외에도, 도시가스 안전검침을 사칭한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도시가스 안전점검 사전안내 제도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원활한 사회적응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 등 유익한 생활정보도 함께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