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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인문학 열전 한국 문화의 창조적인 힘 - 소설가 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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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979
등록일 : 2013.10.23 17:39

KTV 인문학 열전

한국 문화의 창조적인 힘

- 소설가 이숲

10월 24일(목) 오후 4시 5분 방송

 

○…『스무살엔 몰랐던 내한민국』의 이숲, K-Culture의 베일을 벗기다

○…세계인을 사로잡는 K-Culture의 매력, 100여년 전 대한제국서 찾다

○…“평가절하된 역사 바로잡고 한국인의 비범한 능력 찾아야 할 때”

 

□ KTV(원장 김관상)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24일(목) 오후 4시 5분, 소설가 이숲 씨를 초대해 '한국문화의 창조적인 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성찰해보는 『인문학 열전 - 한국 문화의 창조적인 힘 - 소설가 이숲』을 방송한다.


□ 최근 발간한 저서 『스무살엔 몰랐던 내한민국』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소설가 이숲은 KTV 『인문학 열전』에 출연해 “문화란 국경을 넘나들며 이질적인 것이 만나 새롭게 재탄생되는 것으로,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케이팝(K-Pop)은 한국적인 특징이 두드러지는 새로운 장르이며 이런 케이컬쳐(K-Culture)가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 소설가 이숲은 “왜 세계가 한국의 문화를 매력적으로 느끼는지에 대한 해답을 100여 년 전 대한제국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당시 개항 이후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한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에 오랜 기간 머물렀던 그들이 바라본 한국인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했는데, 그들은 한국인을 똑똑하고 끈기 있는 민족으로 인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난을 겪고 극복한 사람들은 역사적 약자, 사회적 약자를 포용할 수 있다”면서, “여러 번 역사적 고난을 겪었지만 이를 지혜롭게 이겨낸 한국인은 세계무대에서 넓은 포용력으로 타자를 껴안을 수 있다”고 한국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 이숲은 “결국 100년 전 한국에 머물렀던 외국인들이 발견한 한국인의 긍정적인 모습은 근면하고 명석하며 비범한 능력을 가졌고 평화를 사랑한 민족이었다”면서, “이를 통해 많은 부분 평가절하된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한국인만이 지닌 매력을 발견해, 잘못 인식된 우리 역사와 정체성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소설가 이숲은 1997년 계간 『실천문학』겨울호에 중편소설 「바람의 예감」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매혹』(2001)과 후속작 『도취』(2003)를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부터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의 역사학과에서 현대 유럽 역사를 공부했다. 유학생활 중 세밀하고 열정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 근대사 속에서 한국인의 정신의 비밀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포르투갈 코임브라대학에서 유럽현대사 석사과정을 수학한 이후 현재 건국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최근 우리에겐 치욕의 역사인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 속에서 한국인의 보편적인 매력을 집어낸 저서『스무살엔 몰랐던 내한민국』을 발표하며 강연 활동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의 진행으로 인문학을 통해 인간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KTV 『인문학 열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5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부 김진웅 PD(☎02-3450-225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