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농촌 고령화와 거센 개방의 물결에 처한 대한민국 농업

○…LED산업과 농업의 융합, 소비자？농민 모두 살리는 로컬 푸드

○…혁신농법과 앞선 농기술로 활짝 열어가는 ‘미래 新농업’의 현장

□ KTV(원장 김관상) 특별기획 『대한민국을 기념하다』에서는 금강방송과의 공동제작으로 '농업인의 날'인 오는 11월 11일(월) 오후 1시에, 개방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혁신농법과 앞선 농기술로 新농업을 일구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는 『우리 농업의 길을 묻다』 편을 방송한다.

□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18회를 맞고 있다. '흙 토(土)'를 파자(破字)하면 십일(十一)이 되는데, '농민은 흙을 벗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전통적 농업 철학을 토대로 흙 토자가 겹치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했다.

□ 이날 방송에서는 새정부의 창조경제 방침에 따라 새로운 부가가치 만들기에 나선 LED산업이 농업과 융화되어 '미래산업형 LED 식물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현장의 모습을 담아낸다. 또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의 농산물이 순환되는 '로컬푸드 1번지'를 훑어보고, 우리 혼합곡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국내 최초 혼합잡곡 전문회사 '푸르메'와 파프리카를 가공품으로 만들어 온라인 판매에 성공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지우'의 사례를 소개한다.

□ 아울러 연구와 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현장을 찾아간다. 우리의 전통 장맛을 재현해 전국 최대 규모의 항아리 정원을 운영하고 있는 '고스락'은 물론 세계 최고의 발효식품 메카를 꿈꾸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살펴봄으로써, 결국 우리 농업의 미래는 새로운 혁신농법과 앞선 농기술로 개방의 물결을 이겨내는 '新농업'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 KTV 특별기획 『대한민국을 기념하다 - 우리 농업의 길을 묻다』는 연구와 개발, 도전정신으로 땀방울의 가치를 높여가는 농업인들의 모습을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과 시청자들에게 우리 농업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