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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인문학 열전』삶의 여행길에서 만나는 시(詩) - 정호승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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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989
등록일 : 2013.09.25 10:23

KTV 『인문학 열전』

삶의 여행길에서 만나는 시(詩) - 정호승 시인

9월 26일(목) 오후 4시 5분 방송

 

□ 이번 주 KTV 『인문학 열전』에서는 감성적인 언어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정호승 시인을 초대, 그의 신작 시집 <여행>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이하는 정호승 시인은 <슬픔이 기쁨에게>, <별들은 따뜻하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의 시집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구축한 대표적인 서정 시인이다. 일상의 평이한 언어를 맑고 투명한 빛으로 바꾸어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호승 시인은, 등단 이래 지금까지 삶의 존재와 고뇌를 노래하면서 독자들에게 ‘슬픔속의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 이날 방송에서는 정호승 시인의 시세계를 조명하면서, 지난 6월에 출간한 신작 시집 <여행>의 집필동기와 주제 등을 알아본다. 특히 이번 신작은 작가가 자신에게 지난 40년 간 시를 쓸 수 있게 해준 ‘마음의 건강’에 감사하고,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를 시에서 찾게 된 것을 기념하며 펴낸 열한 번째 시집이다.


□ 정호승 시인은 시집 <여행>을 “여행의 형식으로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시(詩)”라고 설명하면서, “인생의 두 가지 여행인 삶과 죽음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한다. 아울러 삶과 죽음은 희망과 절망으로 이루어진 동전의 앞뒷면과 같으니, 고단한 인생에 절망하지 말고 희망과 생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도 변함없이 존재와 삶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인생의 평범한 진리를 나직한 목소리로 일깨우며,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시는 KTV 『인문학 열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5분에 방송하고 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부 김진웅 PD(☎02-3450-225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