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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파워특강』퇴계 선생의 삶을 통해 본 섬김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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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33
등록일 : 2013.10.07 13:46

KTV 『파워특강』

퇴계 선생의 삶을 통해 본 섬김의 리더십

10월 7일(월) 오후 4시 5분 방송

 

KTV(원장 김관상)는 오늘 오후 4시 5분에 유학자 퇴계 이황의 삶을 조명하면서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알아보는『파워특강-퇴계 선생의 삶을 통해 본 섬김의 리더십』편을 방송한다. 이 방송은 지난 9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의 특강을 녹화 중계한 것이다.

  

조선성리학의 기초를 세운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년)은 1560년에 도산서당(陶山書堂)을 짓고 독서·수양·저술에 전념하면서 많은 제자들을 훈도한 유학자이다. 특히 나아감과 물러남의 의미를 아는 선비로, 일상과 인간관계를 통해 자신을 낮추는 리더십을 보여준 위인이다.


□ 이날 방송에서는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으로 재임 중인 김병일 원장으로부터 퇴계 이황의 삶과 ‘섬김의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들어본다. 김병일 원장은 퇴계 이황이 지배보다는 섬김으로써 다스릴 수 있는 고차원의 윤리와 철학을 펼쳤다고 설명하면서, 구체적으로 그의 삶을 만들고 영향을 준 여성과의 관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이는 퇴계의 삶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큰데, 당시 신분과 계급이 나눠진 시대에도 불구하고 여성을 받들면서 타인을 향한 겸양과 섬김의 자세, 귀함과 천함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아낀 평등사상을 펼쳤다고 한다. 때문에 퇴계와 여성의 만남을 통해 유학자 퇴계가 아닌 자연인 퇴계의 인성에 깃든 섬김의 리더십을 발견할 수 있다.


□ 김병일 원장은 “사람은 자기가 소중한 만큼 남을 자기같이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내 자식을 사랑하듯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내 부모를 모시듯이 다른 어른들을 모신다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퇴계 선생의 삶을 현대적으로 가다듬어서 스스로의 삶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5분에 방송하는 KTV『파워특강』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를 초청해 사회, 문화, 생활 등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전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부 이병용 PD(☎02-3450-222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