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원장 김관상)는 7월 16일(화) 오후 2시에 법원행정처와 포괄적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대법원 공개변론의 촬영과 중계방송 등의 편성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이날 업무협약은 법원행정처 회의실에서 김관상 한국정책방송원장과 권순일 법원행정처 차장을 비롯하여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법원의 재판과 사법제도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날 협약내용을 보면,

  - ▲법률 및 법원 관련 프로그램의 제작·방송 ▲대법원 공개변론의 촬영 및 중계방송 등 편성 협력 ▲사법부 관련 영상 콘텐츠의 상호 제공 및 활용 ▲사법정책 및 제도 홍보를 위한 방송 활용 및 관련 프로그램 제작  ▲법원 및 법률 관련 학술대회, 심포지엄의 공동 개최 및 방송 후원 ▲기타 사법 관련 공공정보 공동 모색 등을 추진하게 된다.

□ 김관상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법원행정처와 MOU를 체결하는 자리에서 “양 기관은 쌍방 공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국민에게 대법원 공개변론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V는 지난 3월 21일(목) 법원 사상 최초로 공개하는 대법원 재판을 방송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단독 생중계한 바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