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원장 김관장)는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하는 ？현장다큐 문화 행복시대(이하 ‘행복시대’)？를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방송하고 있다. 이번 주는 ‘뽕짝’을 노래하는 한의사 김오곤씨를 만나보고, 우리나라 인디음악과 밴드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경기도 광주의 퇴촌, 남종면 주민들의 문화활동을 소개한다.

□ 이번 주 <문화 이슈>에서는 노래하는 뽕짝 한의사 김오곤씨를 만난다. 매일 아침 9시가 되면 유쾌한 무도회장으로 변하는 한의원, 이곳에서 한의사 김오곤씨는 백구두에 선글라스, 화려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즐거움이 몸의 병도 낫게 한다는 믿음으로 하루 세 번 환자를 관객삼아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익한 건강 정보를 담아 직접 개사한 건강송 ‘건강이 최고야’와 원주 건강 강연 현장 등 노래와 웃음으로 환자를 대하는 한의사 김오곤씨를 소개한다.

□ 두 번째 코너 <문화+>에서는 비주류 음악에서 당당히 차세대 K팝으로 올라선 한국의 인디 밴드에 대해 알아본다.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등 수많은 인디 밴드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소닉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서울 소닉의 조수광 대표에게 인디 음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들어본다. 이밖에도 국내 뮤지션 ‘회기동 단편선’과 일본의 ‘마스모토 카토’가 함께 펼치는 라이브 현장을 전한다.

□ 세 번째 코너 <문화 현장, 지금 그곳엔..>에서는 주민 간 갈등을 문화 활동으로 해소한 경기도 광주의 퇴촌·남종면 주민들을 만나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주민과 토착민간의 숨은 갈등이 존재했던 이곳, 하지만 문화 활동을 통해 지금은 진정한 공동체의 의미를 찾게 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곳의 학부모 밴드 ‘나이스&롱밴드’의 연습 현장과 마을의 팟캐스트 방송 ‘달팽이라디오’ 녹음 현장 등을 소개한다.

□ 우리나라의 문화융성을 위해 PD와 기자가 협업하여 전국의 문화현장과 주인공을 만나보는 ？KTV 현장다큐 문화 행복시대？는 사회 속에 스며든 문화를 통해 우리의 정신문화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각각 10분 분량의 세 코너로 구성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