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원장 김관상)는 60여년의 세월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DMZ의 생태계를 소개하는 ？기적의 땅 DMZ？를 오늘 오후 3시 10분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DMZ의 아름다운 사계와 함께 살아 숨쉬는 생명체들의 생생한 생명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 인간의 갈등으로 만들어진 한반도 휴전선, 비무장지대는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생태 평화 지대이다. 이곳에는 ‘저어새’, ‘괭이갈매기’와 살아있는 화석동물이라고 불리는 산양 ‘고라니’, 그리고 서해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등 각종 희귀 동식물들의 삶과 죽음이 펼쳐지는 곳이다.

□ 이 프로그램은 1년여의 제작기간 동안 3Ality 리그와 수평리그, 프리스타일 리그 등의 기술로 고속촬영, 멀티콥터를 이용한 항공촬영 등 각종 첨단 촬영기술이 동원되어 생동감 있는 자연생태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각종 생명체들이 공존하는 천혜의 원시림 DMZ를 ‘생명의 탄생’과 ‘사랑’ ‘투쟁’ 그리고 DMZ의 동식물들과 ‘인간과의 공존’이라는 화두를 제기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생명의 아름다운 낙원을 표현한 수작이다.

□ 전쟁 이후 인간과 자연, 분단의 비극과 생명의 환희가 공존하는 DMZ의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하는 고품격 다큐멘터리 ？기적의 땅 DMZ？는 오늘 오후 3시 1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제작지원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