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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인문학 열전 - 신정근 교수가 차려낸 논어의 스페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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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344
등록일 : 2013.05.06 12:29

KTV 인문학 열전

신정근 교수가 차려낸 논어의 스페셜 코스

5월 7일(화) 오후 5시 40분 방송

 

KTV(원장 김관상)는 우리시대 지식인과 함께 인문학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인문학 열전>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하고 있다. 이번 주는 우리시대 대표 동양철학자인 신정근 성균관대 교수를 초대하여 논어와 관련된 내용을 들어본다.

 

□ 신정근 교수는 논어를 통해 끊임없이 세상에 질문을 던지는 우리시대 대표 동양고전 학자이다. 그동안 한국동양철학회, 사단법인 ‘선비정신’ 등에서도 활동했던 신 교수는, 특히 『논어』와 관련된 저서를 6권이나 출간했고 이중에서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은 논어를 다룬 책으로서는 드물게 15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서적이기도 하다.


□ 이날 <인문학 열전> 시간에는 신정근 교수와 함께 '논어가 전하는 인(仁)의 가치'를 이야기하면서 논어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작년에 출간된 그의 저서 『논어(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랑이다)』를 중심으로, ‘학(學)’, ‘인(仁)’, ‘명(命)’ 등의 9가지 키워드로 논어를 알아보고, 춘추전국시대에 출현한 이 철학적인 개념들을 오늘날에 어떻게 적용할지 함께 고민해본다.


신정근 교수는 “춘추전국시대의 혼란 속에서 공자가 제자들과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에 대해 문답을 나눈 것이 논어”라고 설명하면서 “오늘날 우리들이 인생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논어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논어의 핵심가치로 ‘학(學)’을 주목하는 신정근 교수는, “배움 속에서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생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한편 논어에서 중시여기는 인(仁)이란 ‘통합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이는 곧 통합만이 사랑의 길이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통합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인(仁)’으로 이루어지는 공동체는 ‘예(禮)’로 발현된다고 강조했다. 그런 만큼 신정근 교수가 뽑아낸 논어의 9가지 키워드는 독자적인 개념으로 풀이되면서, 동시에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시대 최고의 동양학자 신정근 교수와 함께 논어를 이야기하면서 그 안에 담긴 인(仁)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KTV 인문학 열전 <논어,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랑이다>편은 이번 주 화요일 오후 5시 4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김진웅PD (02-3450-225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