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김용 세계은행 총재 후보를 접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서 태어나 경제개발 과정을 지켜본 김 후보가 개도국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김 후보가 인류학과 의학을 전공하고 개도국에서 직접 개발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경험이 있으며 대학총장으로서의 조직관리 경력 등을 볼 때 세계은행 수장으로서 최적임이라고 밝혔다고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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