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육·해·공 각군의 모집병 지원자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병무청에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병무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각 군 모집병 지원자의 교과 성적과 출결 상황 등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온라인으로 받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병무청은 이에 따라 해마다 8만여 명의 지원자가 생활기록부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다만 학교장이 전산자료 제공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지원자는 기존처럼 학교생활기록부를 응시지구 지방병무청에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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