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에 나선 대전 우상중학교 학생 40여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오늘 오전 11시 44분경 강원도 양구 을지전망대 인근 15m 높이의 절벽에서 추락해 4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등 41명이 중경상을 입고 한림대 춘천성심병원과 양구 인애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안보관광지인 을지전망대를 견학한 관광버스가 다음 행선지로 가기 위해 내리막길을 달리다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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