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 소나무의 병해충 실태 조사를 위해 산림 전문가 8명이 내일 방북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산림과학원 소속 전문가와 현대아산 관계자 등 8명이 내일부터 2박 3일 동안 금강산을 방문해 소나무의 병해충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북측이 현대아산을 통해 상당수의 금강산 소나무에서 보이는 이상 상태의 원인 파악과 해충 방제를 위한 조사를 제안하면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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