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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발달 늦은 유아 ‘맞춤형 교육’

교육하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유아기 교육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유아들 가운데서 다소 발달이 늦거나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위해 정부가 이런 유아들을 대상으로 맞춤교육을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가정환경이 어려워 또래에 비해 발달이 뒤쳐지는 유아를 대상으로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유아기본능력 함양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초기 발달이 이루어지는 만 3세에서 6세 미만의 유아기의 경우, 이 시기에 발달이 늦어지면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더욱 커져 학교와 사회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정부는 특히 저소득층과 다문화,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가정에서 자라는 유아의 경우, 교육이 소홀해 초기 발달이 늦어지는 것으로 보고, 발달이 늦은 유아들을 정상 수준으로 돌려놓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우선 맞춤형 교육 대상자 선정을 위해 초기 발달에 대한 평가를 실시합니다.

진단 결과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정상발달 수준으로 회복할 때까지 유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교육은 일주일에 2-3회 정도 진행되며, 유치원에 다니는 경우 해당 유치원 교사가 실시하고, 다니지 않으면 시도 교육청 소속 희망교육사가 맡습니다.

맞춤형 교육은 우선 서울과 경기 등 발달이 늦은 유아 수가 많은 9개 시도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범실시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농산어촌,다문화,저소득가정 유아에 대한 문화예술 체험교육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소속 전문인력을 투입해 유치원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대학생 멘토를 활용한 유아 놀이학습 지원활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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