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가 있는 분들도 계시고, 또 한편으로는 어떤 분들은 음식준비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해서 추석 준비 비용도 만만치 않은게 사실입니다.
정부청사에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마련된다고 합니다.
필요한 품목을 보다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중앙.과천.대전 청사에 우리 농어민이 생산한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마련됩니다.
생산자가 생산한 것을 소비자에게 직접 물품을 팔수 있어 안전성 확보와 함께 가격도 시중보다 최고 40%까지 저렴합니다.
생산자도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효과가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정부중앙청사에서는 8일부터 사흘동안 9개 지자체의 특산물이 판매됩니다.
여기에는 강원도 평창 한우를 비롯해 함양 하고초꿀,제천 사과,그리고 예산 배 등이 소비자를 기다립니다.
정부과천청사에서도 8일부터 닷새동안 22개 시군이 참여해 진천 배,나주 배,의성 사과,고창 복분자 등을 판매합니다.
정부 대전청사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농협주관으로 사과와 배 등 과일류와 축산물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당 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뿐 아니라 청사를 찾는
방문객에게도지역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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