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순방 중 이대통령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겠습니다.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프놈펜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을 찾았습니다.
국가 유일의 광통신 케이블 생산업체인 이 기업은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기업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고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근로자들과 함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우리 기업이 우수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꼽히는 것에 대해 근로자들과 경영진을 격려했습니다.
2006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현재 300명의 직원이 재직 중인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 1400만 달러의 각종 케이블 전선을 생산한데 이어 올해는 2000만 달러 달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현재 전력 보급률이 28%에 그쳐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습니다.
이에 전선을 생산하는 이 기업의 성장잠재력 또한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이 캄보디아 정부에 4대협력 방안을 제안함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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