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베트남, 경제·외교·문화협력 '돈독'

정보와이드 6

한-베트남, 경제·외교·문화협력 '돈독'

등록일 : 2009.10.26

수교 17년을 맞아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베트남 주간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베트남 행사는 경제와 외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일까지 계속됩니다.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한-베트남 주간'.

지난 18일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한-베트남 주간'은 양국의 경제와 문화, 국제분야에서의 협력을 한 단계 더 진전시켰다는 평가입니다.

우선 한-베트남 간 경제적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시킨 것은 이번 행사의 큰 성과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난 21일, 하노이에서 열린 경제 발전포럼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 학계인사 300명이 참석해 두 나라간 전략적인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양국의 관계부처 장관과 기업인들이 함께한 자리에선 한-베트남의 동반 성장을 위한 두 나라의 투자의지를 확인하고, 베트남의 교육과 정보, 통신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한국이 중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에게 현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잡 페스티벌'이 열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잡페스티벌에는 삼성전자와 경남기업 등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스무개가 넘는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현장면접 등 적극적인 구인활동을 펼쳤고, 한국으로 취업을 원하는 베트남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설명회도 가졌습니다.

이밖에도 양국간 문화교류를 위한 행사도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한국 영화를 알리는 영화제를 비롯해 '무늬와 빛깔'을 주제로 한 양국의 풍경과 생활문화를 담은 사진전도 개막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의 정부부처가 참여한 이번 한-베트남 주간 행사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