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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행정구역 통합, 여론조사 실시

행정구역 통합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자율통합 건의서를 낸 18개 지역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가 내일부터 실시됩니다.

여론조사 대상지역은 지역간 자율 통합을 건의 한 전국 18개 지역 46개 시.군입니다.

지난 8월 정부의 자치단체 자율통합계획이 발표된 이후 권역별로 수도권 7개 지역 충청권 5개 지역 호남과 영남권 각각 3개 지역이 지자체간 경쟁력강화와 행정 효율성을 목적으로 통합의사를 밝힌바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 실시되는 여론조사는 지역간 자율 통합의 첫 단계로 먼저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해당지역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조사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정부는 여론조사 지역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찬반 여론 몰이 등 정확한 조사를 방해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조사 문항은 통합에 대한 찬반 여부를 직접적으로 묻는 단순한 형태지만 의정부-양주-동두천, 양주-동두천처럼 복수의 통합 안이 제출된 지역에 대해서는 각 통합 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모두 묻게 됩니다.

다만 재보궐 선거에 해당하는 수원- 화성- 오산 안산- 시흥 그리고 괴산- 증평 지역에 대해서는 선거 이후인 28일부터 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여론조사 실시 후 찬성의견이 반대보다 높은 지역은 지방의회의 의견청취 후 필요한 경우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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