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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G20, 일회성 행사 아닌 문화확산 계기"

모닝 와이드

"G20, 일회성 행사 아닌 문화확산 계기"

등록일 : 2010.11.16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선, 서울 G20 정상회의에 대한 평가와 후속조치 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 정상회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며, 새로운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G20 개최 이후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G20 서울 정상회의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진 만큼, 내부적으로도 품격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G20 서울 정상회의는 이벤트성, 일회성 행사가 아니며, 새로운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공일 G20 준비위원장은 '글로벌 금융안전망' 같은 신흥국들의 관심의제를 적극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공일 / G20 준비위원장

"G7국가가 아닌 신흥경제국에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 아시아서도 리더십 발휘할 수 있다는 책무감도 있었습니다."

사공일 위원장은 특히 글로벌 CEO 1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거의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며, '비즈니스 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과를 평가하고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조치로, 일종의 전문가 포럼인 가칭 '글로벌 코리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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