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협상 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협상 중"

등록일 : 2019.01.08

유용화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 논의가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측과 개최 장소를 협의 중이라며, 곧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북측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 아주 머지않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북미)는 2차 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협상 중입니다. 아마 아주 머지않아 발표할 것입니다. 북한은 이 만남을 원한다고 언론에 분명히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양측이 서로 만나길 원한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간접적으로 대화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확실한 증거를 얻을 때까지 제재는 계속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신년사와 친서외교에 이어, 2차 핵담판이 구체화될지 관심입니다.

녹취>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2월 중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3월 중 남북미중 4자가 참여하는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열린다면 북한의 비핵화는 한 단계 더 촉진되고..."

최근 CNN도 트럼프 행정부가 회담 개최 후보지들을 사전답사 중이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권을 선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회담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데다,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직접 다녀온 만큼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전문가들은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간 이견이 여전한 만큼, 지난 1차 회담처럼 일시와 장소를 먼저 밝힌 뒤, 실무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