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휴게소에서도 제로페이···25곳 서비스 시작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 중간 단계를 최소화했습니다.
연 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라면 수수료는 0%, 8억에서 12억 원 사이는 0.3%, 12억 원 초과는 0.5% 이내의 수수료를 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가맹점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5월 5일, 어린이 날부터는 2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특히 5일과 대체 휴일인 6일 제로페이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는데요, 추첨을 통해 5만원권 100명, 2만원권 250명에게 제공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모든 휴게소로 제로페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와 함께 KTX 역사도 다음 달 말까지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2. 응급의료상담도 119···병원·약국 안내도 가능
통상 119하면 불이 나거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화하는 걸로 알고 계시죠. 119는 이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서 처치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요, 병원과 약국이 많이 쉬는 명절이나 휴일, 이용 가능한 곳을 안내해 주기도 합니다. 또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할 때 이동 가능 병원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병원에 가기 전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119, 기억하세요.
3. 방문객 몰리는 놀이공원···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최근 5년간 7천700만 명이 놀이공원 찾았습니다.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건 5월로,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전체의 14.1%, 1천 100만여 명이 방문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기간 발생한 놀이기구 사고는 모두 79건입니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106명이 다쳤는데요, 인파가 많은 만큼 어린이가 밀려 넘어지거나 뛰어다니다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물놀이 시설은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놀이기구를 타기 전 대기할 때 안전선 밖으로 넘어가거나 놀이기구를 탈 때 안전울타리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고요, 기구마다 정해져 있는 키 제한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안전 장비를 잘 갖추는 것은 기본이겠죠.
행정안전부는 어린이가 보호자를 놓치는 경우에 대비해 가까운 안내소에서 도움받는 방법을 사전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사고는 보호자가 한눈을 판 사이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더 뉴스,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