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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기독교계, 한반도 평화와 통합 위한 역할 해달라"

회차 : 427회 방송일 : 2019.07.04 재생시간 : 02:30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습니다.
우리 사회 통합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을 초청해 개최한 오찬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평화를 만들어내고, 또 남북 간에 동질성을 회복해서 다시 하나가 되어 나가고 하는 과정에 우리 기독교계가 좀 더 앞장서 주셨으면 하는 그런 당부 말씀을 드리고요."

불과 2017년까지 한반도에 조성됐던 군사적 긴장을 기억하고 있지 않냐며, 그 이후 지금 1년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평화와 비교만 하더라도 우리가 가야될 길이 어딘지는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계가 이미 대북 인도적 지원이나 종교 교류 등의 활동을 하고 있지만 남북 간 동질성을 회복해 하나가 돼가는 과정에서 역할을 주문한 겁니다.
이와 함께 사회 통합에 있어서도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해 손잡고 나아가는 통합된 시대, 통합의 민주주의가 필요한데, 그게 지금 잘 되는 것 같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치가 스스로 통합의 정치를 이렇게 하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 종교계에서, 특히 기독교에서 통합의 정치를 위해서 더 이렇게 역할을 해 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인권에 큰 역할을 해준 기독교와 이를 위해 헌신해준 대표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했습니다.
답사에 나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이승희 목사는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계속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회는 교회의 일을, 정부는 정부의 일을'이라는 원칙으로 정부와 교회 간에 서로 잘 협력하면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힘쓰자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오찬에는 이승희 목사를 비롯해 유낙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와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등 교단장 12명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특정종교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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