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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목선 조사결과 발표···"경계작전 최적화·상황보고 보완"

회차 : 427회 방송일 : 2019.07.04 재생시간 : 02:18

임보라 앵커>
정부가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에 대한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경계작전 실패를 인정하며 사과했는데요,
NLL 일대 기동탐색을 강화하고, 상황보고 체계를 보완하는 등 후속조치를 내놓았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정부는 이번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과 관련해 경계작전 실패와 국민들께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경계작전 실패는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과오라며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녹취> 정경두 / 국방부 장관
“이번 북한 소형목선 상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 합동조사 결과, 통합방위작전 책임을 지는 육군 23사단은 당시 동해해경청으로부터 최초 상황과 북한 소형목선 예인상황을 통보받지 못하는 등 상황공유와 협조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소형목선이 삼척항으로 진입하는 장면이 레이더와 지능형영상감시 시스템에 포착됐으나, 운용요원이 이를 식별하지 못하는 등 상황조치훈련이 부족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최병환 / 국무조정실 1차장
“해안경계작전은 레이더와 지능형영상감시시스템에 포착된 소형 목선을 주의 깊게 식별하지 못했고, 주간·야간 감시 성능이 우수한 열상감시장비를 효과적으로 운용하지 못해 해안감시에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해상경계작전에 현 가용전력을 최대한 운용해 NLL 일대에 대한 기동탐색을 강화합니다.
감시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시장비를 전환 운용하고, 운용요원의 전문화 교육을 강화합니다.
또 유관기관의 보고 사항을 군 긴급상황보고 목록에 추가해 신속한 보고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종석)
이와 함께 국방부는 박한기 합참의장 등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하고, 직접적인 경계책임을 지는 제8군단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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