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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한국 AI 분야 강점 많아···적극 투자해달라"

회차 : 428회 방송일 : 2019.07.05 재생시간 : 02:15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4일),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손 회장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창업 투자와 인공지능, AI와 관련한 얘기들이 오갔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을 청와대에서 접견했습니다.
손 회장은 한국계 일본인으로, 일본 최대 IT 투자기업인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입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30분 간 진행된 접견에서 손 회장은 한국이 지난 20년간 1인당 GDP 성장이 빨랐던 것은 초고속 인터넷에 대한 과감하고 시의적절한 투자 때문이라고 평했습니다.
접견에서는 인공지능, AI 관련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손 회장은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공지능이라며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폭적 육성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혁신벤처창업가들이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젊은 창업가들에게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한국의 벤처창업가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AI 분야에서 늦게 출발했지만 강점도 많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5G 세계 최초 상용화 달성 등을 이뤘다고 언급했습니다.
손 회장은 세계가 한국의 인공지능에 투자하도록 돕겠다며 한국도 세계 1등 기업에 투자해라, 이것이 한국이 인공지능 1등 국가가 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이밖에 문 대통령은 AI 전문인력 양성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문 대통령이 한 제안들에 손 회장은 흔쾌히 “I will, 그러겠다"고 답했다고 고민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강화조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접견에서 한일관계와 관련한 대화는 없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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