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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북한, 미사일 또 발사···한미연합연습 반발

회차 : 283회 방송일 : 2019.08.06 재생시간 : 02:11

신경은 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또 발사했습니다.
한미 연합 연습에 대한 반발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황해남도 과일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km, 비행거리는 약 450km로 분석됐으며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됐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단거리 미사일이 지난달 2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지닌 것으로 보고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는 오전 7시 30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상황에 대응했습니다.
관계장관들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철저한 감시 및 대비 태세를 유지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9.19 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서 노력한다는 9·19 정신에 어긋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5일 이후 오늘까지 4번째입니다.
한미연합연습을 겨냥한 무력시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 담화를 발표하고 한미연합연습에 반발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 당국의 군사적 적대행위들이 위험 계선에 이른 것과 관련해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남측이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할 경우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이번 한미연합연습이 전작권 전환을 위한 기본운용능력 검증을 위한 것인 만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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