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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관리제' 성과···고농도 미세먼지 2일로 줄어

회차 : 700회 방송일 : 2020.04.02 재생시간 : 02:41

박천영 앵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 저감 조치를 강화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종료됐습니다.
이 기간 대기 질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초미세먼지 고농도 일수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장소: 충남 당진 'G' 발전소)
환경부와 자발적인 저감 협약을 맺은 당진의 한 발전소입니다.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연료를 사용하고 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 결과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37% 줄였습니다.
이처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한 사업장은 전국에 100여 개가 넘습니다.

녹취> 조명래 / 환경부 장관
"111개 사업장과 감축을 위한 자발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계절기간 동안 배출량이 30% 줄었습니다.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감축 노력의 결과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1천 명의 민관합동점검단도 사업장의 미세먼지 불법 배출 단속에 힘썼습니다.

녹취> 유상진 / 민간점검단 대표
"초기보다 많이 인식이 개선되고 미세먼지나 환경개선 이런 쪽에 대한 현장의 인식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된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발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절관리제 기간 전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27% 줄었습니다.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고 특히, 고농도 일수는 18일에서 2일로 90% 가까이 줄었습니다.
계절관리제 효과와 함께 바람이 자주 불고 강수량이 많았던 유리한 기상 여건이 대기질 개선에 영향을 줬고 발전과 산업 등 각 부문에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이어온 덕분입니다.
최대 28기의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했고 발전소에서는 출력을 최대 80%로 제한하는 상한 제약을 실시해 미세먼지 발생을 크게 줄였습니다.
한중 협력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청천계획을 체결 이후 미세먼지 정책과 기술을 교류하고 중국의 대기질 예보자료를 실시간으로 받아 국내 예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달 말까지 대기질 수치모델링 등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계절관리제 성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제공: 환경부 / 영상편집: 정현정)
아울러 미세먼지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도 해마다 계절관리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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