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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피해자 특별지원단 운영···영상 삭제·수사 지원

회차 : 700회 방송일 : 2020.04.02 재생시간 : 02:24

박천영 앵커>
여성가족부가 이른바 n번방, 박사방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해 '특별지원단'을 운영합니다.
지원단은 피해자가 신고할 경우 불법 영상 삭제부터 상담과 법률 지원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돕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텔레그램 방을 만들어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유포한 조주빈.
검찰 조사 결과 피해자 절반 이상이 아동 청소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특별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정옥 / 여성가족부 장관
"피해자들에게 가장 두려움이 되는 것은 사회적 낙인에 대한 공포와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다는 사회적 고립감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성가족부는 항상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이 되고자 합니다."

특별지원단은 피해자의 신고가 중요한 만큼 24시간 운영되는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신속히 피해신고 접수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특별지원단은 신속삭제지원단과 심층심리지원단 상담·수사지원단, 법률 지원단으로 나눠 종합 지원에 나섭니다.
특히, 불법 확산 우려가 있는 영상을 신속하게 삭제하고, 피해자 상담과 무료법률 지원 등 맞춤형으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피해자가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부모 동의 없이도 신속한 삭제 등 모든 것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정옥 / 여성가족부 장관
"부모와 주변 시선이 두려워 신고를 꺼려하는 미성년자도 부모 동의 없이 신속하게 삭제 지원을 하겠습니다. 많은 사례 경험을 가진 상담전문가, 우수한 의료진과 이 문제에 수사경험이 많은 경찰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원하겠습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중인 디지털 성범죄 종합대책에는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기로 했습니다.
우선,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예방수칙을 제작해 배포하고, 초중고 성장단계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이외에도 청소년 상담 1388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 대처방안을 안내해 피해 청소년과 지원기관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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