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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3차 온라인 개학···540만 명 '원격수업' 시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3차 온라인 개학···540만 명 '원격수업' 시작

등록일 : 2020.04.20

유용화 앵커>
오늘 초등학교 1,2, 3학년이 마지막으로 온라인 개학을 했는데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은혜 사회 부총리가 특수학교 온라인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문기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문기혁 기자>
학생들의 얼굴이 하나둘 화면에 나타납니다.
화면 너머 선생님,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도 나눕니다.
서울의 한 청각장애 특수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과 2, 3학년 개학식이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 특수학교의 입학식에 직접 참석해 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현장음>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우리가 처음 가는 길이라서 여러 가지 부족한 점도 있을 수 있고요. 부족한 점들을 자꾸 잘 보완하고 또 잘 대처해나가면 이런 경험이 우리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중,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고학년에 이어 초등학교 1, 2, 3학년까지 모든 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했습니다.
약 540만 명의 모든 초, 중, 고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시작한 겁니다.
초등학교 1, 2학년은 EBS 방송을 중심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합니다.
집에서 한글과 산수 등을 연습할 수 있는 '학습꾸러미'도 각 가정에 배포됐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은 컴퓨터와 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등을 시행합니다.

현장음> 김명랑 / 서울농학교 교사
“'be동사' 몇 개가 있다고 했죠? 몇 개? 오 맞아. 'am'이 있었죠. 'am'까지 해서 3개가 있었어요. 맞죠.“

정부는 원격수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스마트기기 대여를 신청한 28만3천 명 전원에게 대여를 완료했고, 원격수업 플랫폼의 서버 안정화 대책도 지속 추진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이승준)
초중고 모든 학년이 온라인으로 개학한 가운데,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의 자문과 보건당국과의 협의 등을 거쳐 실제 등교개학 시기와 방법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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