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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그린 뉴딜' 부처 합동보고 받는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대통령, '그린 뉴딜' 부처 합동보고 받는다

등록일 : 2020.05.14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 뉴딜'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빠르면 이번 주말 환경부와 국토부 등 4개 부처로부터 서면 보고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판 뉴딜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의 중요 과제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21세기 자본'의 저자로 피케티 신드롬을 일으켰던 세계적 석학 토마 피케티.
최근 코로나 극복을 위해 환경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그린 뉴딜'을 추진하자고 제안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 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부처에 서면보고를 지시했습니다.
해당 부처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첩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들에게 그린뉴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여러 지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은 그 자체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국제사회도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끌어낼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보라는 뜻입니다.
강 대변인은 실제로 유럽 등은 그린 뉴딜을 매우 강조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지난해부터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라는 표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동보고는 빠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그린뉴딜 사업이 한국판 뉴딜에 포함될지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강 대변인은 다만 그린뉴딜을 포스트 코로나의 중요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게 문 대통령의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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