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익명 검사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5.14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방역 골든 타임 시계가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이태원 발 확진자를 빠르게 파악하는 게 방역 당국의 최우선 과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성 소수자' 프레임 때문에 검사를 꺼리는 사람이 많은 상황인데요.
결국 정부와 지자체가 '익명 검사' 카드를 꺼냈습니다.

3. 익명 검사
한마디로 이것 저것 묻지 않을테니,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는 것입니다.
각 지자체의 사례를 볼까요?
서울시는 검사자 이름 대신 용산 01, 02 이런 식으로 번호만 표기합니다.
경기도도 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을 방문했다는 사실만 밝히면,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런 방법은 자발적 검사를 끌어내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익명 검사를 하기로 하자, 서울시의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8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비난과 낙인 찍기.
방역 활동에 방해가 된다는 점, 기억해야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리쇼어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국형 뉴딜'의 한 축으로 '리쇼어링 정책 활성화'를 시사했는데요.
뉴스링크에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2. 리쇼어링
그동안 기업들은, 인건비나 세금이 저렴한 국가를 찾아 생산 시설을 세웠습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죠.
그런데 '코로나19'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봉쇄 조치까지 내려지면서, 기업과 경제에 타격이 컸죠.
'리쇼어링'이 주목받는 배경인데요.
외부 요인에 영향을 덜 받는데다 내수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세계 여러 나라가 세금 감면과 이전 비용 보조 등 지원책을 제공하면서, 자국 제조 기업에 다시 돌아오라고 손짓하는 이유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문을 열고 냉방하는 '개문 냉방'을 단속하죠.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다를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영향입니다.

1. 개문냉방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에어컨을 켜느라 문을 닫고 운행하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겠죠.
그래서 올해는 에어컨을 켜되, 창문을 열고 운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마련한 '냉방 운행 지침'에 따라 차고지부터 창문을 열고, 출발해야 하는데요.
코로나19 '비말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신경은 앵커>
시내버스에 이어 대형 상가나 공공 기관에도 '개문 냉방'이 허용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472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