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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509호실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6.11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33년전, 민주화 운동의 열기로 뜨거웠던 6월 항쟁 기억하십니까?
오늘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는 '고 박종철 열사'가 있었죠.
그는 혹독한 고문 끝에,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3. 509호실
남영역 담장 너머 7층 건물.
세로로 된 작은 창문이 눈에 띕니다.
취조실이 있었던 5층인데요.
고 박종철 열사는 4평 남짓한 509호실에서 취조와 고문을 받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그동안 국가 폭력의 상징으로 기억됐는데요.
이후 '경찰청 인권 센터'로 사용됐다가, 2022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미국 뉴욕 증시, 나스닥 지수가 연이틀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장중 처음으로 1만 선을 돌파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경제의 충격이 큰데, 글로벌 증시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를 두고 '역대급 디커플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 디커플링
'디커플링'은 실물 경제와 주가 간 괴리가 커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그 차이가 커서 '역대급'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겁니다.
경제 전망은 밝지 않은데 주가가 급등한 이유, 무엇일까요?
우선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경기가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고요.
무엇보다 각국의 정부와 중앙 은행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이런 현상의 배경이라는 설명입니다.

오늘도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더위를 식혀줄 비가 찾아옵니다.
제주도에는 이른 '장마'까지 시작됐습니다.

1. 장마
이번 장마, 평년보다 열흘 정도 일찍 시작됩니다.
2011년과 함께 가장 '빠른 장마'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주일 넘게, 최고 10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다른 지역의 장마는 7월 하순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마가 물러가면,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때이른 폭염에 장마까지.
올여름 날씨, 예고편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피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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