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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상온노출' 백신 접종 407명···품질검사도 병행

회차 : 569회 방송일 : 2020.09.28 재생시간 : 02:30

유용화 앵커>
상온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독감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백신의 품질 검사도 병행하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임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하경 기자>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4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27일 기준)
서울과 부산, 인천, 전남, 경북 등 모두 10개 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해당 백신의 상온노출 여부는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접종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1명이 주사 맞은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아직까지는 그런 중증 이상 반응에 대한 보고는 없고 계속 모니터링 중이고 1건 정도에서 주사 맞은 부위가 통증이 있되, 통증은 호전되고 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접종자에 대해서는 계속 모니터링은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통상 예방접종은 항원이나 단백질 성분을 몸에 넣어주는 것인 만큼 어느 정도의 이상 반응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감 백신의 경우 주사 맞은 부위가 빨갛게 붓는 이상 반응이 15% 정도 보고되고 있고 하루 이틀 정도면 없어진다고 부연했습니다.
정부는 접종이 중단된 독감 백신의 상온노출 여부와 함께 품질검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후 문제가 발견됐을 때 보상 여부는 조사가 마무리된 뒤에 판단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양동교 /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
"피해보상에 대한 부분은 예방접종과 이상반응이 신고됐을 때 연관성을 조사하고 또 피해보상심의위원회라는 심의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통해서 처리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아직까지 보상신청이나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감염됐던 사례가 3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 가을과 겨울 두 바이러스 동시 유행 가능성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독감 백신 접종율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 유행의 크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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