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정부는 4차추경을 통해 초등학생 이하 아동뿐 아니라 중학생에게도 15만 원의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이번 주 안에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학교 밖 아동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에는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4차 추경안과 관련한 긴급 피해지원 패키지, 박천영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98% 이상은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추석 연휴 전 수급했습니다.
정부는 계좌정보 불일치 등 오류 사유가 발생해 지원금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이달 초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1차 수급 대상자가 아닌 신규 신청자는 12일부터 신청이 진행됩니다. 온라인으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가능하고요, 고용센터를 방문하는 오프라인 신청도 받습니다. 신속 절차를 통해 지원금은 11월 안에 지급되고, 150만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을 위한 구직 지원금 신청은 12일부터 시작됩니다. 온라인 청년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는데요, 50만 원이 지원됩니다.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또는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가운데, 미취업 청년입니다. 또, 오는 24일까지 취업성공 패키지에 참여해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아동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게 20만 원씩 지급되는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지난달 지급이 완료됐습니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5만 원씩 지원되는 비대면 학습지원은 오는 8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으로 교육부 안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학교 밖 아동에 대해서는 오는 16일까지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지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을 위해선 새희망자금이 지급됐습니다. 하지만 국세청이나 건보 등의 정보를 활용해 지원대상임을 확인하지 못한 경우도 있는데요, 이러한 '확인지급 대상자'는 오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와 새희망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공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후 16일부터 온라인 접수가 시작돼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특별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긴급생계지원도 실시됩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정은, 1인 기준 40만 원,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 4인 이상은 1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가능하고요, 주민센터를 통해서는 19일부터 세대주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돼 진행됩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콜센터 ☎110
보건복지부 ☎129·고용노동부 ☎1350

정부는 긴급피해지원 패키지 사업에 대한 정보와 상담서비스 통합 제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힘내라 대한민국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번 없이 110번으로 전화하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번 혹은 고용노동부 1350번 등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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