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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공시설 마스크 비치···비수도권 요양병원 전수검사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공공시설 마스크 비치···비수도권 요양병원 전수검사

등록일 : 2020.11.09

최대환 앵커>
지난 주말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마스크 착용히 한층 강화됐는데요, 이에 방역당국이 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시설에 마스크를 비치하고, 취약계층에게는 무료로 마스크를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비수도권 요양병원과 시설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장소: 서울 홍대거리(지난 7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첫 날.
정세균 국무총리가 홍대 거리로 나섰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마스크 쓰기 실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입니다.
정 총리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는구나. 마스크 쓰시고 꼭."

마스크 착용이 강화되면서 방역당국은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버스터미널과 철도역 등 대중교통시설에 유·무상 마스크를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과 고아원 등에 마스크 2천 만 개를 비치해 취약계층도 부담없이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자체와 함께 요양, 정신병원과 같은 취약시설 약 8천 곳의 방역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그 결과 비접촉 면회공간을 마련하지 않거나 대체인력을 확보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시설들을 적발했습니다.

녹취>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현재까지 7개소 38명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비수도권 지역까지 전수검사를 확대·실시할 예정으로 11월 중으로 일제검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9일)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 전체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 확대 실시에 돌입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수도권은 2주마다, 비수도권은 4주마다 취약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진단검사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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