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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의 변신···'사람' 대신 '화물' 나릅니다 [S&News]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여객기의 변신···'사람' 대신 '화물' 나릅니다 [S&News]

등록일 : 2020.11.09

김현아 기자>
1. #'사람' 대신 '화물' 나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올 들어 9월까지 항공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나 급감했다고요.
국내 여객기 363대 중 절반가량인 187대가 멈춰 선 상태입니다. (10월 8일 기준)
항공사들이 화물 운송으로 활로를 찾고 있는 가운데 저비용 항공사들도 여객기를 이용해 화물 운송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가 최근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3개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해 안전성 검토를 거쳐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운송을 승인했는데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 이어 모두 5개 항공 운송사업자가 여객기에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게 됐습니다.
객실 내 화물을 싣는 경우 하부 화물칸에만 실을 때보다 4톤에서 10톤까지 화물을 추가로 실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유휴 여객기를 이용해 운송할 품목은 마스크 소재와 의류 원단, 전자부품 등입니다.
비행편당 최대 8천여만 원의 매출이 발생해 연말까지 항공사별로 2억6천만 원에서 19억 원의 누적 매출액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항공사들의 안전운항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항공업계가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인데요.
우리 항공업계가 코로나19 파고를 무사히 넘길 응원합니다!

2. #'확찐자' 안 되려면 걸으세요!
코로나 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줄고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체중이 늘었다는 분들 많죠.
마음먹고 운동하려 해도 체육시설 이용에도 제약이 있고 집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생각처럼 쉽지 않은 요즘인데요.
실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국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봤더니 응답자의 42%가 코로나 이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코로나19 시대 건강을 지키는 신체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걷기 지침을 마련했다고요.
규칙적인 걷기는 사망 위험과 비만 위험을 줄이고 8대 암 등의 발병위험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일주일에 최소 '빠르게 걷기' 150분을 권장합니다.
자세도 중요한데요.
시선은 10-15m 전방을 향하고 몸은 곧게 세우고 어깨와 가슴을 펴는 등 바른 자세로 걸어야 운동 효과를 높이고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람 간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도 반드시 써야겠죠!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걷는 건 어떨까요?
자세한 걷기 가이드라인 책자와 영상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여행예보' 확인하세요
매일 아침 일어나서 가장 먼저 날씨예보부터 챙긴다는 분들 많은데요.
이제는 날씨예보처럼 여행예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예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여행예보는 통신, 교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상 등의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여행 예정 일자와 출발지, 방문 유형 등 개인의 여행 선호사항을 입력하면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해주고 혼잡도 등 여행 예정일의 여행지 상태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해외여행은 포기한 지 이미 오래.
국내 여행도 맘 편히 떠나기가 쉽지 않은데요.
여행예보로 덜 혼잡하고 안전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는 거죠.
여행예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http://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전국 관광지 천 곳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연말까지 관광지 최대 천 곳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여행예보를 활용한 나만의 맞춤 여행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겠죠~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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