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방송중 남북통일열차 운행하면서 음악이 나오던데 이곳이 아주 딱 어울려서
한자 적습니다.
이소연 작시 / 김성훈 작곡 / 테너 임영빈)
한민족 서사시
아픔은 아픔끼리 기쁨은 기쁨끼리
얼굴을 마주하고 보듬어 울어보자
한라에서 백두까지 하나로 흐르는 길
내 조국 내 동포여 닫았던 마음 열고
아~ 남으로 달리는 꽃차를 타고
동포여 통일의 노래를 불러보자
강물은 강물끼리 산맥은 산맥끼리
어깨를 부딪히며 더덩실 춤을 추자
떠오르는 아침해야 동해바다 푸른 섬아
내 형제 내 겨레여 끊어진 철길 이어
아~ 북으로 달리는 기차를 타고
겨레여 평화의 노래를 불러보자
후렴; 한반도 상공에서 조국을 바라보자
얼마나 아름다운가 얼마나 신비로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