藍?이글은 다른 사이트에서 올겨온 것임을 양해 바람
우리 국민들의 어두운 역사에 대한이해를 도우기 위해서 양해 바람!!
작성자 : 바른말 작성자ID : lineup 작성일 : 2002-05-08
★(충격)조선일보는 원래 빨갱이 소굴이었다???
조선일보는 원래 빨갱이 소굴이었다???
조선일보가 미군철수를 주장했다???
해답은 아래 오마이뉴스 기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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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
'미군철수' YES, '북진통일' NO
편집국 '좌익'표창, 공무국엔 '적기가'
[현대사발굴] 대선후보 검증 '조선일보의 과거'를 검증한다
정지환 기자 lowsaejae@dreamwiz.com
▲ 대선의 계절은 왔는가? '돌아온 장고'의 등장. <조선일보> 4월 18일 1면
에 실린 '후보검증위원회 출범' 사고 기사.
'돌아온 장고'인가 '작년에 왔던 각설이'인가.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색깔론'을 전면에 내건 채 편파·왜곡보도에 몰두했
던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 수구언론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대선 후
보에 대한 '사상검증 감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조선일보>의 '후보검증위원회' 출범과 <중앙일보>의 '대선주자 정책·이
념 조사' 실시가 대표적인 사례에 속한다.
물론 선거를 앞두고 후보에 대한 검증을 시도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적 사명
에 속한다. 그러나 대선 후보의 정책과 이념에 대한 검증과 조사라는 미명하
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특정 후보에 대해 편파적인 색깔론 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한마디로 수구언론들이 그 '못된 버릇'을 과연 버릴 수 있겠냐는 것이 그들
의 과거 행적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의 우려 섞인 지적이
다.
특히 "대선 후보들이 출마를 선언하기 훨씬 이전에 행했던 각종 발언과 행적
은 물론, 그들의 사상과 경험을 담은 저서와 기록물 등"을 일일이 추적하겠
다는 조선일보의 선언은 '사상검증'으로 얼룩졌던 과거 대선을 연상케 해 섬
뜩하기조차 하다.
사실 과거의 발언, 행적, 기록 등은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해석되는
것이 마땅하다. 그것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을 무시하거나 전후
맥락을 생략한 채 일부 발언이나 기록만을 끄집어내 현재적 시점에서 문제
삼을 때 유권자에게 심각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구언론은 그런 지적에는 전혀 개의치 않고 갈 길을 가겠다는 태세
다. 우리는 그러한 징후를 <중앙일보> 5월 1일자에 실린 '김영희 칼럼'에서
읽을 수 있다.
<중앙일보>의 대기자(大記者)로 알려져 있는 김 씨는 이 칼럼에서 예의 '대
선 후보 사상검증'에 나섰거니와, "재벌들의 주식을 정부가 사서 노동자·농
민·도시서민들에게 나눠주자든가(88년 국회 대정부 질문) 특정신문의 폐간
을 고려한다는 발언(2001년)은 너무 가볍게 들린다. 대통령 후보 노무현은
말부터 무거워야겠다"고 경고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다.
물론 김 씨가 문제삼은 발언에 대해 노무현 후보는 지난 경선 과정에서 충분
히 해명을 한 바 있다. 노 후보는 두 발언에 대해 각각 "상징적이고 비유적
인 표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같은 견해를 갖고 있지 않다. 나는 기업에
대해 적대감을 갖고 있지 않다" "언론은 언론의 정도를 가고, 정치는 정치의
정도를 가면 된다"는 요지의 해명을 했고, 대다수 국민들은 그것을 TV와 라
디오를 통해 보거나 들었다.
그러나 김 씨는 이러한 해명은 애써 무시한 듯 다시 이렇게 시비를 걸었다.
"노 후보는 장(場)의 논리를 가지고 그때는 그렇게 말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
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통령 후보 노무현은 지금부터 과거의 발언
하나 하나를 해명하고 설명하고 확인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