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파악하고 있는 전국의 독거노인은 144만3000여명.

대다수의 독거노인은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로 인한 고독사 등의 문제 또한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2007년 6월부터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을 시작,

독거노인생활관리사(노인돌보미)를 고용해 의지할 곳 없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전국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8600여명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고령자 생활안전 지원기술’.

이는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나날이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데..

우리는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물론,

이 산업의 미래전망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