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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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 교황 8월 방한 앞두고 방북 성사 주목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오늘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합니다.
염 추기경은 개성공단을 둘러보고 우리 기업 임직원 가운데 천주교 신자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방북은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하고 있는 염 추기경이 오는 8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 전에 북한을 사목 방문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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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아랍에미리트 방문 마치고 귀국 후임 총리인선 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원전 외교활동을 위한 아랍에미리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한국형 원자로의 첫 해외 설치를 기념하고 원전분야 인력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하는 등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후임 총리 인선과 개각 등 인적쇄신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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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재정집행 7조 8천억 원 확대" 현 부총리, "위축된 내수 활성화"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상반기 재정집행을 7조 8천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활성화 당정협의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여행과 숙박업계 어려움이 확산될 경우 어렵게 살린 경제회복의 불씨가 약회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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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지방선거 공식선거전 개막 13일간 공식 선거 운동
6·4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내일부터 13일 간의 열띤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13일이며 선거일 전날까지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금지 또는 제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누구든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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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3년간 과징금·과태료 2조원 LG 7천억 원대로 가장 많은 규모
30대 그룹 계열사들이 지난 3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으로부터 제재를 당해 부과받은 과징금과 과태료가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재 금액으로는 LG가 7천600억 원으로 전체의 40%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건수로는 삼성이 5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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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양국관계 격상 합의 "내정간섭 반대"
중국과 러시아가 약 3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하고 외부의 내정간섭에 반대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양국관계를 한층 더 격상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상하이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간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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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11개 외국기업 CEO와 회동 한국타이어, 테네시주에 8억 달러 투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우리나라의 한국타이어 등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외국 기업의 최고경영자 11명과 회동했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타이어가 자동차 타이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미국 투자로는 처음으로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8억 달러를 들여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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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이용하면 5명 중 1명 금연 성공" '니코틴 패치'보다 효용성 높아
유해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전자담배가 금연 성공률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이 최근 5년 동안 흡연자 5천 8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자담배와 니코틴 패치 등 각종 금연 수단의 효용성을 분석해 본 결과 전자담배를 통한 금연 성공률은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검'을 통한 금연 성공률은 10%에 그쳤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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