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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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여객선 선원에도 병역혜택 추진 승선근무 예비역제 확대 적용
해양수산부가 젊고 우수한 인재가 연안여객선에도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병역특례제도인 '승선근무 예비역'제를 여객선 선원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수산 관련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년 이내에 3년간 승선하면 병역혜택을 주는데, 외항과 내항 화물선, 어선에만 적용이 되고 연안 여객선은 대상에서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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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고 전수영 교사 발인 끝까지 제자 구하려다 희생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끝까지 제자들을 챙기다 희생된 안산 단원고 전수영 교사의 발인이 오늘 엄수됐습니다.
고 전수영 교사는 사고 당일 다른 여교사들과 함께 5층 객실에 있다가 배가 가라앉기 시작하자 4층으로 내려가 제자들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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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여파로 체감경기 여전히 어려워" 현오석 부총리, "취약업종 지원 강화"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음식과 숙박업 등 세월호 참사 이후 어려워진 취약업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오전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됐던 소비활동이 회복되고 있지만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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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신재생 에너지 단지 조성 추진 남북간 환경분야 협력 일환
남북간 환경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에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신재생 에너지 단지 조성 시범 사업' 계획을 최근 확정하고 올해 안에 1단계 시범 사업 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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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 판매 햄버거·피자 등 열량·나트륨 영양정보 표시 의무화
앞으로 일정 기간 판매되는 햄버거와 피자 등의 제품에도 열량과 당류 함량을 비롯한 영양정보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어린이 기호식품 등의 영양성분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표시기준 방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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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올해 대북사업에 95억원 지원 계획 다음 달 사업계획서 제출하면 최종 승인
유럽연합이 올해 대북 사업에 총 675만 유로, 우리 돈 9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 원조개발협력청은 대북지원 단체들이 다음 달 2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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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가입자 3명 중 1명 가입기간 10년 이상…연금수령 자격 갖춰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 3명 중 1명은 국민연금 수령에 필요한 10년 이상 가입기간 자격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월 말을 기준으로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 2천 83만명 가운데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는 30%로 나타나 63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8
전국에 여름더위 계속 대구 31도까지…서울 28도 오늘도 전국에 여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는 31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덥겠고, 서울도 28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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