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공공기관 개혁 '흐지부지' 없을 것" 박 대통령, "핵심업무 집중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 "이번 정부에서는 과거처럼 시간이 흐르면 흐지부지 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더 낮은 비용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변화해 가야 할 것" 이라면서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검토해서 핵심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고 경쟁의 원리를 적용해서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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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재무구조 2017년 '건실' 현 부총리, "공공기관 선도적 역할 강화"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하나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대부분 공공기관의 재무구조가 오는 2017년에 건실하게 바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는 현오석 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를 비롯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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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터미널에 큰 불 "사망자 다수 발생… 중태자 많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고양시외버스 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수가 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가운데 중태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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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과 함께 도피' 30대 여성 체포 도피 도운 구원파 신도 4명 체포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함께 도피생활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30대 여성 신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유씨 도피에 필요한 물품을 전해주거나 차명 휴대전화를 마련해 준 혐의로 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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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군부 쿠데타 승인 태국 육군참모총장 기자회견
태국 국왕이 지난 22일 군부가 선언한 쿠데타를 승인했습니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육군참모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정부 수반으로서의 지위를 국왕이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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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생활유지 걱정" KDI, "모든 연령 소비 줄여"
한국의 민간소비가 둔화하는 것은 모든 연령층이 은퇴 후 생활 유지 걱정으로 소비성향을 낮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10여년 동안 전 연령층에서 평균소비성향이 감소하고 있으며, 가구주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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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유행 '비상' 환자 작년의 2배로 늘어
최근 학교를 중심으로 홍역이 유행 조짐을 보이자 보건·교육 당국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나섰습니다.
지난 22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모두 225명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인원의 두 배를 넘어섰는데 보건당국은 동남아 지역 여행자들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되고, 병원과 학교 등을 통해 2차 전파가 이뤄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8
집전화 없는 가구 32% 2년 전보다 11%p 증가
유선전화를 설치하지 않은 가정이 세 집 중 한 집 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 정책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 유선전화 서비스에 가입돼 있지 않은 가구는 2011년 전체의 21%에서 2013년 32%로, 1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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