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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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일가 재산 2천400억 추징보전 청구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2천400억원 상당 재산에 대해 1차로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유씨 일가의 차명재산을 찾고 압류하기 위해 관련 영농조합법인 등에 대한 수사에도 본격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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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방화 혐의 80대 치매환자 긴급체포
오늘 새벽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간호 조무사 등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치매환자 김 모 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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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사전투표 투표 참여 독려 홍보 활발
오는 30∼31일 사전 신고를 하지 않고도 주소지와 관계없이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가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지역별 선관위는 전국 곳곳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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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내년부터 7급으로 확대
지방소재 학교 출신이 합격예정인원의 일정 비율에 미달하면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인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내년부터 7급 공채시험에도 적용됩니다.
안전행정부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와 저소득층 배려 선발을 확대하는 내용의 '공무원 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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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1일 국방장관회담 북핵·정보공유MOU 논의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국 국방장관이 오는 31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발표했습니다.
제 13차 아시아 안보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는 특히 한미일 3국간 군사정보 공유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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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공원 차근차근 준비" 류길재 장관, "여건 되는 대로 첫 삽"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문제와 관련해 여건이 되는 대로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DMZ 세계평화공원 국제환경 심포지엄 축사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상황을 계속해서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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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일가에 부당이익 제공 과징금 부가 기준 세분화
대기업이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개정은 총수일가 등에게 부당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이 올해 초 신설됨에 따라 해당 위반 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을 세분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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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모바일 독도 홈페이지 개설 우리 고유 영토 '독도' 근거 담겨
독도가 우리 고유 영토임을 알리는 모바일 독도 홈페이지를 외교부가 개설했습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는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 영토라는 정부의 기본 입장과 그 근거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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