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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주변국 '핵도미노' 일으킬 것" 박 대통령,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주변국들에 독자적 핵무장의 명분을 제공해 핵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한국은 계속해서 북한에 문을 열어놓고 있지만 추가 핵실험은 역내 안보 지형에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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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미일·한미 국방장관회담 정보공유 등 논의
한미일 국방장관이제13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내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군사정보공유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3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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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납북자·이산가족 문제도 호응해야" 정부, 남북간 인도적 문제 호응 촉구
정부는 북한과 일본이 일본인 납치문제 재조사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남북간 인도적인 문제에도 호응할 것을 오늘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와도 이산가족 문제와 같은 인도적인 문제에 즉시 호응해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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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부부 양육비 최고 56% 상승 서울가정법원, 새기준 마련
법원이 이혼하는 부부의 양육비 부담액을 현실화한 개정 자녀양육비 산정기준표를 공표했습니다.
부부의 합산소득과 자녀 연령에 따라 최저 7.93%에서 최고 55.98%까지 양육비 부담액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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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거주가구 3분의1은 1인가구 통계청, 2만1천명 타지서 전입
세종시에 거주하는3가구 중 1가구는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다른 시·도에서 전입한 15세 이상 인구만 2만 천 명을 넘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직장이나 취업을 위해 세종시행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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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시범사업 6월부터 본격 시행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대상
정부와 의료계가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방안을 잠정 합의하고 6월부터 6개월 동안 사업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다음달 중순 광역시 3곳 등을 선정해 시범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원격의료 대상은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자이며, 도서와 벽지는 감기나 소화불량과 같은 경증질환 환자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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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만에 팽목항 일반에 개방 "실종자 가족 불편 없도록 최선"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을 위해 일반에 폐쇄됐던 팽목항이 45일만에 섬주민에게 개방됐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조도 주민의 팽목항 이용 재개를 발표하며 "실종자 가족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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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낙동강 '녹조현상' 3년째 발생
올들어 처음으로 낙동강 중류에서녹조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낙동강 녹조현상은 2012년 초 낙동강 담수이래로 3년째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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