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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총리, 국가개혁 적임자 찾고 있어" "국정운영 공백 발생 않도록 해주길"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국가개혁의 적임자로 국민께서 요구하고 있는 분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이어 "후임 총리가 인선되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기 전까지 국정운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급한 국정개혁 과제들도 충실히 수행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푸드트럭 규제 완화, 대기업 위한 것 아냐" "서민생계 위한 조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푸드트럭 규제완화는 대기업들의 영업기회를 확장해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푸드트럭 규제완화조치는 서민생계와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덧붙였습니다.

"요양병원 연기 제거 설비 의무화 추진" 요양병원 안전 규제 강화

21명이 목숨을 잃은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요양병원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규제강화에 나섭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요양병원 스프링클러 의무 규정은 규제 심사를 거쳐 다음 달부터 시행하고, 연기제거 공조시설 의무 설치 등은 차후 시행령 등에 포함시켜달라고 관할 부처인 소방방재청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필요하면 북한 당국자 방일 요청" 日관방장관, "정부 입장에서 대응"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의 일본인 납북자 재조사와 관련해 필요할 경우 북한 당국자를 일본에 초청해 정보 제공을 요구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오늘 오전 북한 당국자의 방일 가능성에 대해 "일본인 납북자, 특정실종자 재조사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정부 입장에서 당연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어촌 집중 육성 중학교 30개교 선정 스포츠클럽·외국어 집중교육 실시

교육부는 30개 농어촌 중학교를 선정하고 한 학교에 연간 5억원씩 3년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농어촌의 면 단위지역 학교에 스포츠클럽과 외국어 집중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기숙형 거점중학교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하반기 경제정책 선제적 준비해야" "먼저 고민하고 준비해 달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경제정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하반기에 해야 할 일을 먼저 고민하고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 남성 실질적 은퇴연령 71.1세" OECD 회원국 중 2위

한국이 OECD 회원국 중 정년퇴직 후에도 가장 오래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한국 남성의 실질적인은퇴 시점인 유효 은퇴연령은 평균 71.1세로 멕시코에 이어 2위로 나타나 노후 생활에 대한 경제적 대비가부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004년 한국 등 아시아인 200만명 흡연관련 사망

2004년을 기준으로 한국 등 아시아에서 약 200만명이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의대 예방의학 교실 연구팀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7개국의 45세 이상 성인 105만 명을 10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아시아인의 남성 흡연율은 65.1%, 여성 흡연율은 7.1%로 나타났으며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한 비율은 남성은 15.8%, 여성은 3.3%에 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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