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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표율 오후 1시 38.8% 사전투표 투표율 11.49% 포함
제 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 위원회는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38.8%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30일과 31일에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까지 포함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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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지에서만 투표 가능 사진 부착된 신분증 필참
오늘은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지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과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져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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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투표 참여 청운동 서울 농학교 찾아 한 표 행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인근 투표소인 청운동 서울 농학교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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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대균 운전기사 수원서 긴급체포 유병언 일가 비자금관리인 역할 수행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이 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대균 씨의 운전기사 역할을 하며 그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고, 또 구원파의 헌금을 관리하는 등 유 씨 일가의 비자금 관리인 역할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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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중수색 재개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
풍랑특보로 중단된 세월호 참사 현장 수중 수색이 3일 만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범정부 사고 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기상악화로 대피했던 함정들이 속속 사고 해역에 복귀하면서 닻 고정 작업을 마친 후 4층 선미 창문 절단 등 수중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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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평채 20억 달러 발행 성공 사상 첫 2%대 금리
한국 정부가 20억 달러 상당의 외화표시 외평채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30년물을 처음으로 내놓은데다 발행금리도 역대 최저인 2%대여서 한국에 대한 높은 대외신인도를 확인했다는 평가입니다.
기획재정부는 30년 만기 미국 달러화 표시 채권 10억 달러와 10년 만기 유로화 표시 채권 7억 5천만 유로 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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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3.3㎡당 48만원 상승 동작·마포·서초구 순 상승액 커
올해 들어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3.3제곱미터당 48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371만 9천 원으로 작년 말과 비교해 48만5천원 올랐고, 구별로는 동작구와 마포구, 서초구 순으로 상승액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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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참가선수 전원 도핑검사 추진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약물 검사 가능"
AFP 통신은 국제축구연맹이 사상 최초로 월드컵 참가 선수 전원이 약물 검사를 받도록 하고 생물학적 여권을 소지하도록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FIFA의 약물 검사를 총괄하는 지리 드보락 교수는 우리는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얼마든 약물 검사를 할 수 있다고 공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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